피나이사라가 있는 피나이강의 바로 옆에 있는 니시다(西田)강의 상류에 있는 폭포. 그 존재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기에 정식 명칭은 없지만, 칸피라소의 단골 손님들은 "니시다강 폭포"라 부르고 있습니다. 또 하토마(鳩間)섬에서는 산가라 폭포라고 불립니다.
 가는 방법은 두가지로. 우선, 폭포까지 니시다강가의 산길을 걸어 가는 방법이 있는데, 후나우라만(船浦灣)에서 오오하라(大原)의 방향으로 해중도로(海中道路)를 끝까지 건너면 건너편에 입구가 있어, 그 곳으로부터 비교적 기복이 없는 길을 1시간 정도 걸으면 폭포에 도착합니다. 단, 이 길을 따라가면 벌집이 많아, 저도 예전에 참혹한 꼴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. 또 하나는 피나이사라와 같이 카누를 이용하는 방법으로, 속상(遡上)한계점에서는 15분 쯤 걷게 됩니다.
 니시다사라는 낙차 약 3미터 정도의 매우 아담한 폭포로, 폭포 위에는 넓은 암반의 광장이 열려 있어서 런치 타임(lunch time)이나 휴게로 최적. 소나 포트 홀(pot hall) 안에는 거대한 새우가 많이 있었지만, 유감스럽게도 최근엔 한결 작아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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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니시다(산가라) 폭포 (1,127 KB, 24초)